"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두고 지은 연가(戀歌) 아가서의 한 구절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석류'입니다.
하늘을 훨훨 나는 피터팬과 요정 팅커벨이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며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가족 뮤지컬 ‘피터팬’이 오는 23, 24일 양일간 4회에 걸쳐 공연된다.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이 있죠. 자신의 책임이나 잘못을 다른 사람이나 사물, 혹은 구성체에 떠넘기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모양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제 잘못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일도 비일비재할 겁니다. 오늘 이야기는 '전가'입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불교문화대학(학장 정성본) 주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들은 19일 "아프가니스탄 재파병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과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등 10여개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미국 오바마 정부가 한국 정부에 아프가니스탄 재파병을 요청했고 한국 정부는 재파병의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개교 55주년 기념으로 ‘맛을 담는 그릇의 멋 -중국고대음식기구전’ 특별전을 20일부터 연다. 이번 전시는 중국국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국의 고대 음식 관련 유물 중 엄선된 1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취사도구, 음식그릇, 술그릇, 찻그릇 등 주제별 4개 섹션으로 나눠 각 시대의 다양한 도구를 선보인다.
쇠를 다루는 대장간에서 없어선 안 될 기구중 하나는 풀무입니다. 바람을 일으켜 쇠를 달구는 불의 온도를 높여주는 기구죠. ‘부질(불질)없다’라는 말을 유래하게 한 기구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풀무'입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시립 소년소녀관현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정기연주회‘작은 소리, 큰 희망’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시 문화예술 꿈나무들의 공연을 통해 김천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고 활기찬 미래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최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해외 문화·예술·교육계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관련분야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이들은 뉴욕에 있는 '강컬렉션' 대표 강금자씨와 케네디가(家)에서 후원하는 미국 최고의 발달장애프로그램 운영기관인 '태프트 대학(Taft College)' 총장 및 교수진과 학생, 발달장애 연구기관 'UCLA 타잔센터(Tarzan Center)' 대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큐레이터 출신 미술기획가 등이다.
참으로 뻔뻔한 사람이 있죠? 얼굴에 철판을 깐 그런 사람 말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철면피'입니다.
지역 춤꾼의 정신과 사상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춤꾼들이 모여 지역에 흐르고 있는 전통을 이어받고 우리춤의 예술화,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제5회 대구 전통춤’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꿈과 희망을 재발견케 해줄 대구 시립무용단 제55회 정기공연 ‘Shall we’가 오는 22일 오후 8시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포항지역 청소년 500여명이 끼와 열정의 무대를 가졌다.
‘박정자의 연극 이야기’주제의 특별 강연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영혼을 감싸는 슬라브의 합창, 자작나무 향내나는 신비한 화음의 러시아 국립 볼쇼이합창단의 내한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생긴 모양이나 성질이 제각각입니다. 백양백색(百樣百色)이죠!! 모양이나 성질뿐 아니라 이름도 갖가지 형태로 나름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메마른 사막에서도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선인장'입니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지난14일 경주에서 열린 MBC 창사 48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 발표회에 앞서 출연배우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한 '선덕여왕'세트장 개장식을 가졌다.
2009 우리가락 우리마당 금요야회상설공연이 오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총 25회에 걸쳐 공연된다.
현대 도시문화와 감성적 음악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요로운 도시를 위한 프로잭트 2009 ‘거리의 악사’ 광장음악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봉산문화회관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로 300만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경북 문화발전을 위한 꿈과 희망의 콘서트 경북도립교향악단 ‘제10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